인천공항 --> 태국 방콕 비행시간은?

 

 

 

태국여행 하면 떠오르는 도시 바로 방콕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통 신혼여행지로 푸켓을 선호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아시아 최고의 휴양지인 파타야도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바다 외에도 야시장 투어 및 수상시장 관람 등 즐길거리가 풍부하여 가족단위 또는 커플끼리 오는 경우도 많죠. 

 

방콕 관광명소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장소는 왓포사원입니다. 이곳은 17세기 아유타야 시대에 만들어진 사원인데 길이 46m, 높이 15m에 달하는 와불상이 있습니다. 누워있는 불상이라는 뜻이죠. 발바닥 쪽으로는 108번뇌를 묘사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자개 장식이 매우 정교합니다. 

 

다음 코스는 카오산로드입니다. 배낭여행객들의 성지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저렴한 숙소와 다양한 먹거리 그리고 마사지샵이 즐비하죠. 저 역시 여행 마지막 날 피로를 풀기 위해 발마사지를 받았는데 정말 시원했습니다. 

 

세 번째 장소는 짜뚜짝시장입니다. 주말에만 열리는 대규모 재래시장인데 의류, 잡화, 식료품 등 품목별로 구역이 나뉘어져 있어 구경하기도 편하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다만 워낙 규모가 커서 길을 잃기 쉬우니 주의해야 합니다. 

 

네 번째 장소는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입니다. 배를 타고 수로를 따라 이동하는데 상인들이 각종 기념품을 판매합니다. 관광객용 보트라서 그런지 속도가 느려서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다섯 번째 장소는 딸랏롯파이2 야시장입니다. 현지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통하는 곳인데 대형 쇼핑몰 주차장 건물 위에 위치해있습니다.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아쉽게도 제가 갔을 땐 비가 와서 제대로 감상하진 못했습니다. 

 

여섯 번째 장소는 시암파라곤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백화점답게 내부 시설이 굉장히 잘 갖춰져 있었는데 명품 브랜드 매장이 많아서 아이쇼핑만 했습니다. 

 

일곱 번째 장소는 터미널21입니다. 각 층마다 다른 나라 컨셉으로 꾸며져있는데 5층 샌프란시스코 테마존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덟 번째 장소는 아이콘시암입니다. 현대식 복합쇼핑몰인데 전통공연 뿐만 아니라 분수쇼도 볼 수 있죠. 볼거리가 풍성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방콕까지는 약 6시간 소요됩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