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하면 방콕이나 파타야의 골프장이 떠오르기 쉽지만, 사실 칸차나부리는 골퍼들 사이에서 ‘숨겨진 보석’으로 불리는 프리미엄 골프 여행지입니다.
수려한 자연환경과 적은 인파, 합리적인 그린피, 그리고 탄탄한 코스 관리 덕분에 조용한 라운딩을 원하는 중상급 골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칸차나부리에서 골프를 즐긴다는 건, 단순한 운동을 넘어 역사와 자연, 여유를 함께 만나는 여행이 되죠.
이번 글에서는 칸차나부리 골프 여행의 매력, 추천 골프장 TOP 5, 숙박과 이동, 골프 패키지 정보와 꿀팁까지 낱낱이 알려드립니다.
골프와 여행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분이라면 지금 바로 주목하세요.
왜 칸차나부리 골프인가? – 조용하고 품격 있는 라운딩
칸차나부리는 태국 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방콕에서 차량으로 약 2시간 반 거리에 있습니다.
이 지역의 골프장은 대부분 산, 강, 정글, 평야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에 조성되어 있으며, 넓은 페어웨이와 탁 트인 뷰가 특징입니다.
다른 태국 지역에 비해 관광객이 적고 조용한 덕분에 프라이빗하고 여유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며, 그린피와 캐디피도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또한 일부 골프장은 리조트와 결합되어 있어 숙박, 식사, 라운딩이 모두 한곳에서 해결 가능한 올인원 골프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칸차나부리 대표 골프장 TOP 5
Grand Prix Golf Club | 태국 최고 수준의 코스, 산악 배경 | 18홀 | 약 1,500~2,000바트 |
Nichigo Golf Resort & Country Club | 리조트+골프장, 정글+강 조망 | 27홀 | 약 1,200~1,800바트 |
Blue Sapphire Golf & Resort | 사파이어 광산 위에 조성, 워터해저드 많음 | 36홀 | 약 1,000~1,600바트 |
Mission Hills Golf Club Kanchanaburi | 잭 니클라우스 설계, 고급 코스 | 18홀 | 약 1,800~2,500바트 |
Evergreen Hills Golf Club | 산림 속 평지형 골프장, 관리 우수 | 18홀 | 약 1,200~1,600바트 |
각 골프장마다 콘셉트와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2곳 이상 묶어서 라운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1. Grand Prix Golf Club
- 칸차나부리에서 가장 유명한 골프장
-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뛰어난 경관
- 태국 내 프로대회도 열리는 수준급 코스
- 그린 컨디션과 페어웨이 관리 모두 우수
- 전동카트 필수 / 클럽하우스 시설 우수
2. Nichigo Golf Resort
- 콰이강 인근에 위치한 리조트형 골프장
- 27홀 구성으로 다양한 코스 조합 가능
- 숙소와 식당, 연습장 포함된 올인원 운영
- 가족이나 단체 여행자에게 적합
3. Blue Sapphire Golf
- 과거 사파이어 광산 터에 지어진 독특한 코스
- 36홀 구성, 워터 해저드가 많아 전략적 라운딩 필요
- 야경이 아름답고, 주변에 사파이어 박물관도 위치
-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아 가성비 골퍼에게 인기
4. Mission Hills Golf
-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프리미엄 코스
- 전반적으로 도전적인 홀 구성이 많음
- 넓은 페어웨이, 깊은 벙커, 전략적 배치 특징
- 중상급자에게 강력 추천
5. Evergreen Hills
- 정글과 산림 사이에 위치한 자연친화적 코스
- 소음이 없고 조용한 분위기
- 관리가 잘 되어 있어 깔끔한 플레이 가능
- 예약이 쉬운 편 / 단체 할인 있음
골프 패키지 및 이동 정보
칸차나부리 골프는 단독 자유여행으로도 가능하지만, 2박 3일 또는 3박 4일 골프 패키지를 이용하면 훨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박 3일 | 숙소 2박 + 조식 + 골프 2회 + 캐디 + 전동카트 + 왕복 차량 |
3박 4일 | 숙소 3박 + 골프 3회 이상 + 풀보드 옵션 가능 |
패키지 가격은 골프장 등급에 따라 다르며, 일반적으로 1인당 약 15만~30만원 선으로 매우 합리적입니다.
대부분의 패키지에는 방콕 호텔 또는 공항 픽업과 드롭 서비스가 포함되어 이동이 편리하며, 현지 여행사나 한국-태국 골프 전문 업체를 통해 쉽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골프 외 즐길 거리 – 라운딩 후 힐링 루트
- 에라완 국립공원 트레킹 & 폭포 수영
- 콰이강 다리 & 전쟁 박물관 방문
- 온천 스파 체험 (힌닷 온천)
- 왓 탐 수아 사원에서 일몰 감상
- 강변에서 전통 타이 마사지 & 식사
칸차나부리는 골프 후 피로를 풀 수 있는 힐링 장소도 많아, 골프+관광이 모두 가능한 만능 여행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칸차나부리 골프 여행 팁
- 라운딩 최적기: 11월~2월 (건기, 기온 쾌적)
- 캐디팁: 300~400바트(의무는 아님, 평균 수준)
- 장비 렌탈 가능: 골프장 대부분 클럽세트, 카트, 신발 대여 가능
- 복장 규정: 기본 골프웨어 필수 (민소매, 청바지 금지)
- 클럽하우스 식사 저렴하고 품질 좋음
- 주말 라운딩 시 사전 예약 필수
마무리 : 칸차나부리, 조용하지만 강한 골프 여행지
칸차나부리는 태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고품질 골프장과 자연, 역사, 휴식을 모두 갖춘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비싼 골프장보다 조용한 곳에서 여유로운 라운딩을 원한다면, 칸차나부리야말로 당신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그린 위에서의 홀인원뿐 아니라, 자연과 힐링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칸차나부리 골프 여행. 지금 바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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