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초보 골퍼에게도 이상적인 골프 입문지입니다. 넓은 페어웨이,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 친절한 캐디, 저렴한 그린피 덕분에 **‘골린이들의 천국’**이라 불릴 정도죠.
하지만 태국 골프장에도 나름의 문화와 매너, 코스 선택법이 있기 때문에
이를 모른 채 첫 라운딩에 나서면 긴장되고 불편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태국 골프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라운딩 매너, 그리고 초·중·상급자별 추천 골프장을 정리해드릴게요.
처음 떠나는 골프여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확실히 준비하세요!
1. 태국 골프장에서의 기본 매너 – 초보라면 반드시 숙지!
① 캐디에게 예의 있게 행동하기
- 태국은 캐디 동반 의무입니다. 대부분 20~40대 여성이고, 친절하지만 너무 ‘하인 대하듯’ 하는 태도는 절대 금물입니다.
- “Please”, “Thank you”, 간단한 인사만 해도 라운딩 분위기가 좋아집니다.
- 팁은 300~400바트 정도가 일반적이며, 웃으며 직접 전달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② 슬로우 플레이 절대 금지
- 태국은 한 팀당 플레이 시간이 엄격합니다.
- 혼자 너무 오래 고민하거나, 샷 준비가 느리면 캐디가 직접 재촉하기도 합니다.
- 공 찾기 2분 이상이면 ‘로스트볼’ 선언하고 진행하세요.
③ 클럽하우스 복장 규정 지키기
- 라운딩 중은 자유롭지만, 클럽하우스 내부는 민소매, 슬리퍼, 탱크탑, 짧은 핫팬츠 금지입니다.
- 단정한 반팔+카라셔츠와 반바지 또는 골프용 바지 착용을 권장합니다.
④ 라운딩 전 충분한 준비와 스트레칭
- 태국은 기온이 높고 자외선 강하므로, 선크림, 모자, 썬글라스, 쿨토시 필수
- 라운딩 전 워밍업 없이 바로 플레이하면 부상 위험이 크므로 클럽하우스 연습장 이용을 권장합니다.
2. 초보 골퍼에게 적합한 태국 골프장 TOP 3
① Phoenix Gold Golf & CC (파타야)
- 난이도: ★★☆☆☆
- 특징: 바다 뷰, 부드러운 페어웨이, 넓은 코스
- 후기: “벙커가 얕고, 공이 잘 보이는 구조라 초보자도 무난하게 라운딩 가능.”
② Nikanti Golf Club (방콕 외곽)
- 난이도: ★★☆☆☆
- 특징: 6홀 x 3세트 구성, 올인클루시브(카트, 캐디, 식사 포함)
- 후기: “골린이도 눈치 안 보고 플레이 가능, 직원도 너무 친절.”
③ Evergreen Hills Golf Club (칸차나부리)
- 난이도: ★★☆☆☆
- 특징: 정글 속 조용한 코스 / 직선형 페어웨이 많음
- 후기: “실수해도 멀리 안 날아가서 초보에게 부담 없는 코스.”
3. 중급자를 위한 태국 추천 골프장 TOP 3
① Laem Chabang International CC (파타야)
- 난이도: ★★★☆☆
- 설계자: 잭 니클라우스
- 특징: 워터해저드와 벙커의 조화 / 다양한 코스 전략 가능
- 후기: “지형 변화가 재미있고, 페어웨이 넓어서 중급자에게 최적.”
② Thai Country Club (방콕)
- 난이도: ★★★★☆
- 특징: PGA 코스 설계 / 정교한 샷 요구
- 후기: “중급 이상의 골퍼가 제대로 코스를 느낄 수 있는 곳.”
③ Chiangmai Highlands Golf & Spa (치앙마이)
- 난이도: ★★★☆☆
- 특징: 언덕형 코스 + 빠른 그린
- 후기: “힐링과 실력 테스트를 동시에 할 수 있어 만족도 높음.”
4. 상급자를 위한 도전적인 골프장 TOP 3
① Siam Country Club (Old Course, 파타야)
- 난이도: ★★★★★
- 특징: LPGA 개최 코스 / 벙커 깊고, 그린 빠름
- 후기: “버디 1개 만들기도 어려운 코스, 플레이 완성도 높음.”
② Black Mountain Golf Club (후아힌)
- 난이도: ★★★★☆
- 특징: 풍경+전략성, 워터해저드 중심
- 후기: “퍼팅이 까다롭고 바람도 변수, 핸디캡 있는 골퍼 추천.”
③ Grand Prix Golf Club (칸차나부리)
- 난이도: ★★★★☆
- 특징: 고저차 심한 코스 / 시야는 시원하지만 라인 공략 필수
- 후기: “멋진 경치 속에서 실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좋은 기회.”
5. 초보 골퍼 라운딩 팁 요약 리스트
팁설명
캐디에게 과하게 의존하지 말고 기본은 스스로 준비 | 클럽, 거리 등 미리 판단 후 요청 |
공은 넉넉히 준비 (10개 이상) | 물에 빠트리거나 분실 가능성 높음 |
더위 대비 쿨스카프 or 쿨토시 필수 | 타는 햇빛 속 플레이가 일반적 |
속도 맞춰 플레이하는 연습 중요 | 태국은 슬로우 플레이 민감 |
남의 볼과 섞이지 않게 마킹 필수 | 흔한 실수 중 하나 |
결론: 태국 골프는 초보도 환영받는다, 하지만 준비는 필수
태국 골프장은 시설, 코스, 캐디 시스템 모두 초보 골퍼에게 부담 없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기본 매너와 규칙은 미리 숙지하지 않으면 현지에서 민망한 상황을 겪을 수 있어요.
코스도 초급용부터 LPGA 수준의 챌린지 코스까지 다양하니,
나의 실력에 맞는 코스를 골라 스트레스 없이 골프를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처음 태국 골프에 도전하신다면 이 글 하나면 충분합니다. 실력보다 더 중요한 건 즐기려는 자세와 예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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